부천 성곡동 복지감리교회, 청소년 위한 ‘다독다독 도서 카드 지원’ 후원금 1,500만 원 기탁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명길, 김기범)는 지난 7일 성곡동 복지감리교회(담임목사 최주일)에서 ‘다독다독(多讀多讀) 도서카드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복지감리교회는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소년을 위해 ‘다독다독(多讀多讀) 도서 카드 지원’ 사업에 후원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2020년 처음 추진된 ‘다독다독(多讀多讀) 도서 카드 지원’은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가구 청소년의 학업·진로 탐색에 드는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오는 5월 취약계층 청소년 15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서점 기프트 카드로 지원될 예정이다.

▲ 지난해 ‘다독다독(多讀多讀) 도서 카드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급됐던 서점 기프트 카드

최주일 복지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18일간 특별기도를 하며 사랑과 정성을 모아 비전씨앗헌금을 마련했다.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나 문제집 등을 구입해 학업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애써 주시는 복지감리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도 성곡동 청소년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백명길 성곡동장은 “관내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매년 꾸준히 후원과 봉사를 해주시고 계신 복지감리교회와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감리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쌀 등 식료품, 생필품, 온누리상품권, 청약저축·핑크 박스(여성용품)·다독다독(多讀多讀) 도서 카드 지원 등 약 1억 1,600만 원을 후원하며 성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정구 성곡동 복지팀 032-625-7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