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고강본동, 제15회 사랑실천나눔 바자회 개최주민자치회 등 동 자생 단체 참여해 취약계층 돕기 기금 마련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순녀)는 지난달 30일 고강본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제15회 사랑실천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 오정구 고강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순녀)는 지난달 30일 ‘제15회 사랑실천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10개의 고강본동 자생 단체와 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 고리울청소년센터 꾸마(센터장 신용식), 고강본동 예비군 동대 본부(동대장 장창열)가 함께 나눔에 참여했다.

▲ 오정구 고강본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이순녀)는 지난달 30일 ‘제15회 사랑실천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특히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의류·잡화를 기부했으며 고강본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효선)는 백미 100kg를 후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 ‘제15회 사랑실천나눔 바자회’에 참여한 고강본동 통장협의회.jpg

바자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구운 빵과 수제 과일청을 비롯해 잔치국수, 빈대떡,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을 카페인 ‘고리울 카페’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판매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고강본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고강본동 주민들이 ‘제15회 사랑실천나눔 바자회’에서 물품을 구경하고 있다.

이순녀 회장은 “사전 준비부터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끈끈한 결속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고리울청소년센터 꾸마와 함께 상생하는 고강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계성 고강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고강본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강본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에서 관내 청년들을 위한 ‘청개구리 문화놀이터’와 ‘경로당 복수박 나눔 행사’, ‘다 같이 놀자! 고리울 올림픽’ 등 매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정구 고강본동 행정안전팀 032-625-7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