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동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예방 맞춤형 지원(선풍기, 밑반찬) 나서다

대산동이 ‘하절기 취약가구 폭염극복 지원’ 자체계획을 수립해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냉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8일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규)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극복을 위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4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 폭염 취약계층 80가구에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밑반찬 3종(제육볶음, 고기전, 열무김치)도 지원하였다.

선풍기와 반찬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도 신경을 못 써주는데, 이렇게 대산동에서 건강과 안부를 챙겨주어 덕분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규 위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없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뜻을 모으게 되었다.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웅 대산동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부가 염려되었는데, 협의체의 맞춤형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및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대산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