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동, 추석 앞두고 ‘풍성’한 이웃사랑

연이은 기부로 훈훈한 명절맞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추석을 앞두고 심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효준)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크고 작은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천삼락교회(담임목사 김신웅)에서 심곡동 주민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전달하였다.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심곡동심곡1협의회(회장 김문호)에서는 방역용품(마스크, 손소독제)과 라면 20박스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하였다.

또한, 원불교 부천교당(담임교무 김도진)에서도 김치 5kg 40박스를 전달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천한빛교회(담임목사 문정순)도 15일 심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에서도 같은 날 컵밥, 라면, 참치캔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 20박스를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행렬에 동참한 단체들은 대부분 수년간 심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심곡동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할 뜻을 밝혔다.

조효준 심곡동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든 기탁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그 뜻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