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슬기로운 노년생활을 위한 수공예키트 지원

통합돌봄대상자 어르신 40가구에 수공예 키트(미술재료) 지원

지난 26일 상동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팀에서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통합돌봄어르신 40가구에 수공예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수공예 키트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워크북과 색칠하기,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된 미술재료 꾸러미로 어르신 각 가정으로 배송되었다.

키트를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 “색연필로 색칠도 하고 종이접기를 하다 보니 유년 시절이 생각난다.” 며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당 키트는 앞으로도 총 3회에 걸쳐 지원 예정으로 각 회마다 다른 미술재료를 제공하여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성취감과 만족감을 통해 노년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정상은 상동장은 “코로나19로 가족들 방문이 어려워 홀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수공예 키트 체험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아울러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 및 두뇌 자극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 효과를 기대한다.” 며 “관내 어르신들의 슬기로운 노년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