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동장 한명렬)은 지난 2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점용)와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이 ‘다함께 찬찬찬’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30가정에 김치(10kg) 30상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점용)와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은 저소득층 3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해당 연계 사업으로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은 식료품을 후원하고,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있다. 두 단체는 지난 2019년부터 협약을 맺고 올해에만 벌써 7회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이 어르신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치를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이웃 돌봄에 힘을 더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점용 원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김치를 지원해준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에 감사드린다. 함께하는 이런 따뜻한 나눔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