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규)는 지난 17일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 주관으로 관내 평화정밀(대표 김형록), 고기굽는카페오후(대표 이혜숙)와 나눔가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나눔가게(기업)는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가게(기업)로, 정기 후원금과 물품 기부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오정동 관내 나눔가게는 기존 25곳에서 27곳으로 늘어났다.

김형록 평화정밀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혜숙 고기굽는카페오후 대표는 “작은 정성이라도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에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황상노 위원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나눔가게 발굴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나눔가게 대표님들과 지역자원 발굴에 애써주시는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오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