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노조위원장, 범박동에 사랑의 백미 전달이수창 제11대 부천도시공사 노조위원장,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기부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동장 이광주)은 지난 16일 이수창 부천도시공사 노조위원장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61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 이수창 부천도시공사 노조위원장이 취임 기념으로 받은 백미 61포를 범박동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이날 후원한 백미는 부천도시공사 제11대 이수창 노조위원장의 취임 당시 화환 대신 기부 받았던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 이수창 부천도시공사 노조위원장이 취임 기념으로 받은 백미 61포를 범박동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범박동은 전달받은 백미 61포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 61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수창 노조위원장은 “쌀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덕분에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값지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주 범박동장은 “축하로 받은 쌀을 취약계층에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기쁜 마음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