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한번에 찾는 복지시설 및 정보

복지정보

[복지뉴스] 부천 심곡본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강화
  • 등록일

    2024.05.10

  • 조회수

    23

  • 시설종류

    저소득지원

  • 카테고리

    복지뉴스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동장 박재욱)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종량제봉투 무상제공을 관할 통장이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종량제봉투 무상제공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및 자활근로자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본인부담액 경감자 등이다.

심곡본동 대상자는 552가구 687명으로 매월 가구당 20L 3장 또는 10L 6장과 음식물쓰레기 봉투 2L 5장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대상자가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종량제봉투를 수령해야 했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리인이 지정되지 않아 3개월 이상 미수령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또한 사회관계망 형성이 미흡한 1인 취약 가구의 경우 제때 안전·안부를 확인할 수 없어 고독사로 노출되는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심곡본동 통장협의회(회장 박복녀)는 매월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종량제봉투를 전달하고 안부·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통장의 가정방문을 희망하지 않거나 일정을 조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기존처럼 대상자가 직접 방문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박복녀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며 취약 가구의 위기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욱 심곡동장은 “이번 종량제봉투 지급방식 변경으로 민원 편의 중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가까이에서 복지 안전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해 시민의 삶이 더 따뜻한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