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최은희)는 지난 9일 결혼을 앞둔 사회복지과 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오정구 사회복지과는 지난 9일 결혼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결혼 및 출산 기피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인생을 함께 나아가기로 결심한 직원들의 선택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은희 오정구청장은 인생 선배로서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 강조와 동시에 업무 추진에 있어 어려운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결혼과 출산 후에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정구 사회복지과는 지난 9일 결혼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결혼을 앞둔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결혼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결혼 후에도 가정생활뿐 아니라 일도 충실히 해나가 더 행복한 직장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희 오정구청장은 “소중한 배우자를 만나 함께 인생길을 걸어가는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선택을 한 여러분들이 무척 대견스럽다”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유연한 태도를 갖고 두 사람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여러분의 앞날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정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032-625-7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