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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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지원
복지뉴스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동장 전미숙)은 지난달 31일 치매와 저장 강박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대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 괴안동(동장 전미숙)은 지난달 31일 저장 강박 홀몸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
대상자의 주택 내·외부에는 수집한 폐지와 쓰레기로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해 낙상 및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 봉사자들이 저장 강박 홀몸 어르신 가정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이날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신학대학교와 괴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봉사자 10여 명은 일반쓰레기 150리터, 1톤 트럭 두 대 분량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
▲ 괴안동 주거환경 개선 청소 봉사자 단체 사진 |
또한 괴안동은 대상자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통합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전미숙 괴안동장은 “주거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기관과 봉사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괴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