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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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지원
복지뉴스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이경애)은 지난 22일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가 설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115가구에 ‘복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설맞이 복조리 나눔 후원자 단체 사진(왼쪽부터 황상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대우산업 대표, 박광용 몰드밸리협의회 회장, 안효도 현대자동차 대장신도시대리점 부장)
이번 설맞이 복조리 나눔은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 900만 원과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 100만 원 △몰드밸리협의회(회장 박광용) 100만 원 △대우산업(대표 황상노) 100만 원 △삼일공업사(대표 엄정태) 100만 원 △현대자동차 대장신도시 대리점(대표 이윤환) 100만 원 등 관내 기업과 단체들의 도움의 손길로 진행됐다.
▲ 설맞이 복조리 나눔 전달식 단체 사진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포장한 ‘복조리 꾸러미’는 떡국떡, 과일 등 6종류의 차례상 물품과 부천페이로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통장협의회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 ‘복조리 꾸러미’ 전달 사진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물가가 많이 올라 차례상 물품을 구입하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풍성한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명절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상노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복조리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