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 도당새마을회, 홀몸어르신 안전지킴이 행사

“13년 간 지속된 착한 노크! 14년째 이어 가요~”

부천동 도당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6일, 관내 홀몸어르신 50분께 요구르트와 조청 유과, 마스크 등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도당 새마을부녀회 김정숙 회장은 “오랜 시간, 홀몸노인돌봄사업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친분이 많이 쌓였다. 어르신들은 저희가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며 오래 살아야겠다고 하시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홀몸노인 안전지킴이사업 소요비용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주민자치회에서 매월 20만원씩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 부천시새마을회(부녀회장 김명옥, 국장 강승원)가 참석하여 유과와 꿀떡, 마스크 등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수관 부천동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취약계층이 한층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오늘 행사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다”며 “이웃 간의 작은 배려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웃음꽃 피는 동네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새마을부녀회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