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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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복지뉴스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호관)는 지난 17일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 취약계층 100가구에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 역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호관)는 지난 17일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만든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
역곡2동은 손수 만든 음식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올해 8번째로 그동안 온정을 나눈 가구만 770여 가구에 이른다.
동은 지역 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전하고,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전날부터 갈비탕, 간장 제육볶음, 도라지초무침, 겉절이 등을 정성껏 준비했다.
봉사자들은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을 나눠주셔서 정말 고맙다. 여전히 마을에서 소중한 존재로 존중받는 거 같아 감동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호관 주민자치회장은 “경로의 달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음식 봉사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이웃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