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박정출 감사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해달라며 춘의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춘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혜)가 주관하는 오는 11월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될 계획이다.

▲ 춘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출 감사는 지난 15일 김장 나눔 행사에 200만 원을 후원했다.

박정출 감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겨울철 김장김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온정이 넘치는 춘의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미애 춘의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정출 감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