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동장 김경태)은 지난 28일 관내 상동행복주택어린이집(원장 김지숙)에서 이웃돕기 성금 약 90만 원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남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상동행복주택어린이집(원장 김지숙)은 상동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약 90만 원을 기부했다.

상동행복주택어린이집은 자선바자회를 열어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성금은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상동행복주택어린이집 기부금 전달식(왼쪽부터 김지숙 원장, 김경태 상동장, 이남호 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지숙 원장은 “어린이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위원장은 “올해 초에 이어 연말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상동장은 “지역에 소중한 온기를 나눠준 상동행복주택어린이집 원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상동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