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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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복지행사(교육/행사)
부천 춘의동 주민자치회·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김장 나눠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주민자치회(회장 남기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미자)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춘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미자)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승길)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는 춘의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과 자원봉사자 25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주민자치회 및 ㈜도시환경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가 농수산물을 판매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배추 350포기를 구입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정성껏 진행됐다.
3일간 만든 김장 김치는 춘의동 취약계층 150가구와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10곳에 전달됐다.
남기석 주민자치회장과 권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면 해마다 힘들어도 김장 나눔을 멈출 수 없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미애 춘의동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힘든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춘의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