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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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복지뉴스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왕덕)는 지난 12일, 올해 7월부터 추진해온 복지위기가구 발굴추진단 ‘안심기동대가 간다’ 특화사업의 마지막 10회차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동은 지난 여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대상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이 3인 1조를 이루어 민관 합동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동은 사업 기간 총 97가구를 방문해 그중 60가구에 누룽지 등 식료품 선물 세트 전달하고 복지 수요를 조사했다. 이후 확인된 복지 수요에 따라 공적 연계 7건, 민간 연계 18건을 추가 지원했다. 전 회차에 참여한 오덕순 간사는 “우리 동네의 힘든 이웃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떤 도움을 원하는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지역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왕덕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앞장서는 게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손을 잡고 더욱 발로 뛰며 안전하고 행복한 심곡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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